Blog

‘읽기’의 즐거움

요즘 글을 읽는 것이 너무 재미있다.

관심분야가 아니면 한 페이지도 집중해서 읽지 못하던 나인데 무심코 지나가는 글도 요즘은 끝까지 읽게된다.

의도적으로 하는건 아니고 그냥 그렇게 읽어지는 것 같다.

‘읽기’라는 즐거움이 나의 습관?을 이긴 것 같다.

몇년간 살기위해 수십권의 개발서적을 읽으면서 읽기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진 탓인지 모르겠지만 어린 아이도 아닌 내가 이렇게 변한게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