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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젤드만의 웹표준 가이드

제프리 젤드만의 웹표준 가이드

 

 

 

 

 

 

 

 

 

 

웹표준 카페나, 블로그등에서 웹표준이란 단어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코딩에 ‘코’자도 모를때 (X)HTML, CSS 관련 서적들을 읽으면서 공부할 때도 심심찮게 웹표준이라는 말을 볼 수 있었다.

웹표준을 준수하면 ‘누구나 평등하게 웹을 사용할 수 있고 사용성과 접근성이 좋아지고 유지, 보수등이 편리해지고..’ 등등

블로그에 몇자 끄적이는 걸로 웹표준을 말 할 수 있으면 웹표준관련 서적들이 나올 필요도 없었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공부를 하다보니 언제부턴지 모르겠지만 레이아웃을 table로 잡는 방법은 잘 못 되었고,

구조와 표현 즉, html과 css를 분리하여 코딩하게 되었다.   물론 이 방법은 옳은 방법임에 틀림이 없다.

하지만 코딩을 하다보니 div를 난무하게 되었다. 박스모델로 레이아웃을 잡는다는 것은 알지만 어느 책에서도 그 이상은 가르쳐

준 적이 없었던것 같다.  div를 이용하면 1px까지 정교하게 원하는대로 레이아웃을 짤 수 있기때문에 나도 모르게 그렇게 하고

있었던것 같다.  아마 많은 디자이너분들과 코더분들이 이렇게 하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너무 편하기 때문에.. ㅜ

그치만 엄청난 양의 css는 누가봐도 이상하다. 그래서 여기저기 물어보다 답답해서 서점을 들렀다.

웹표준 이라는 제목을 가진 수많은 책들을 훝어보다가 ‘제프리 젤드만의 웹표준 가이드 2ed’를 잡았다.

이 책은 ‘table은 무조건 쓰면 안되는 것이다’ 라고 말하지 않는다.

이 책은 웹표준의 기술만을 서술한 책은 아니다.

테크닉적인 면보다는 웹표준을 다룰 때 무엇을 생각하면서 접근해야 하는지

익히 웹표준이라고 생각하면서 잘 못 사용하고 있던 부분이 어떤 부분이며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지적해주며,

(본인이 궁금해하던 무분별한 div남요에 대해서도 잘 나와있다.)

웹표준이 비즈니스측면에서, 사용자와 제작자 측면에서 왜 사용되어야 하는지 명확하게 말해주고 있다.

그 외에도 웹표준의 변천사?와 구형 브라우저들, html의 발전과정 xhtml이 무엇인지,

시각 장애인을 위해 하지말아야 할 코딩방법, 그리고 브라우저 버전별 특징을 이용한 의도적인 css작성

css를 이용한 레이아웃, w3c의 무시무시한 복수?까지 재미난 이야기들로 가득차 있다.

 

본인과 같이 웹표준이 단순히 구조와 표현을 불리하고 의미에 맞는 태그만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알고있는

코더나 디자이너분이 읽는다면 좀더 깊이있고 한단계 더 발전한 자신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